두번째 Story - 기다렸죠 Joy+Shi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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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인피니스 댓글 0건 조회 8,508회 작성일 10-07-21 20:53본문
저기 멀리..
낯익은 누군가가 보입니다.
내게 한없는 사랑을 주었던 그분, 바로 그분입니다.
그 사랑이 그저 답답하다 느껴져 벗어나고 싶었는데
나를 향해 달려오시는 그분을 보는 순간..
나는 울고 말았습니다.
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나를 향한 큰 사랑이
그분의 두 손에, 두 발에 새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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